‘11일 오늘의 확진자‘ 오미크론 75명·신규 6977명
‘11일 오늘의 확진자‘ 오미크론 75명·신규 6977명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12.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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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미크론 해외유입 19명, 국내감염 56명
김 총리 “오미크론 관련성 있다면 지체없이 포괄적 역학조사 진행“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952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3만 583명(해외유입 1만 6041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상황도 발표했다.

오미크론의 해외유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나이지리아 1명, 이란 1명으로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해외유입 19명(11일 기준 4명 추가), 국내감염 56명(11일 기준 8명 추가) 총 75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일 백신접종 현황을 발표했다. 1차 접종은 5만 77명으로 총 4292만 8345명이 1차 접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7만 3475명이 추가접종을 완료(2차 접종)해 총 4164만 8826명이(1, 2차 접종) 접종을 완료했으며, 부스터 샷 접종은 75만 4680명으로 총 605만 2744명이 완료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6명, 사망자는 80명, 누적 사망자는 4210명(치명률 0.80%)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에서는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로의 확산세가 무서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이에대해 촉각을 세우며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10일 인천시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김 총리는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오미크론과 관련성이 있다면 포괄적 역학조사는 물론 선제검사 및 격리조치를 지체 없이 실행하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은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의 접종과 방역관리 강화가 더욱 집중해야 하며, 고령층의 3차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지원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보건인들에게 노고와 당부의 말씀도 전했다. ”보건인들이 이번 확산세를 안정시켜야만 시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 어렵고 고생스럽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 관련 업무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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