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네덜란드대사관과 손잡고 '착한 소비 체험' 캠페인 진행
풀무원 올가홀푸드, 네덜란드대사관과 손잡고 '착한 소비 체험' 캠페인 진행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10 15: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가홀푸드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올가 롯데 의왕타임빌라스점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공감하고 일상 속 지속가능소비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3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풀무원 제공)
올가홀푸드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올가 롯데 의왕타임빌라스점에서 기후변화 위기에 공감하고 일상 속 지속가능소비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3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풀무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선도해 온 올가홀푸드가 지구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오는 13일까지 올가 롯데 의왕 타임빌라스점에서 네덜란드대사관과 함께 지구를 생각하는 소비 체험을 위한 '지속가능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 캠페인'은 올가가 네덜란드와 함께 하는 세 번째 캠페인이다. 올가는 순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 국가인 네덜란드대사관과 올해 두 차례 낭비되는 음식을 줄이자는 메시지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가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지구 환경을 위한 저탄소,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 동물복지제도 등의 친환경 상품과 제도를 운영하며 국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선도해왔다.

올가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번 '지속가능 캠페인'에서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풀무원 제공)
올가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번 '지속가능 캠페인'에서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풀무원 제공)

올가와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번 캠페인에서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에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협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공감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속가능 캠페인 존'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부스 내 설치된 나무에 지속가능 소비 다짐을 적어 걸면 현장 추첨을 통해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원사로 만들어진 '에코백' ▲버려지는 오렌지 껍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비누' ▲네덜란드의 지속가능 농업을 상징하는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가능 메시지를 담은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기념품을 추가 증정하는 것은 물론 네덜란드를 직접 방문해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주제로 취재할 일반인 홍보대사 모집과 함께 네덜란드 항공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가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번 '지속가능 캠페인'에서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풀무원 제공)
올가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번 '지속가능 캠페인'에서 소비자 접점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풀무원 제공)

방문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환경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한 생산과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생산 과정부터 탄소 배출을 줄인 저탄소 과일부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축산 가공품 및 수산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웨이스트 견과류 등 올가의 친환경적인 지속가능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네덜란드의 요리 소스 11종, 유기농 치즈, 과자류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앞선 두 차례에 걸친 네덜란드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폐기물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소비자 공감대와 녹색 소비 실천을 위한 동참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이번에는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 소비 생활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를 통해 지구를 위한 소비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