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ESG 전 영역 '높은 평가'와 함께 "대통령표창 수상"
SKT, ESG 전 영역 '높은 평가'와 함께 "대통령표창 수상"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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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SK텔레콤이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종합ESG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정부기관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ESG 포상으로 지난해에는 SK가 수상한 바 있다. SKT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표창에 대해 올해 친환경・소셜임팩트에 기반해 ICT 기술・인프라・솔루션을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한 해 SKT는 대통령표창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ESG 지수에 편입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SKT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선도적인 ESG 스토리를 써내려 간다는 계획이다.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ESG 기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현황, 국정 과제 이행 성과 등 61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 환경 정책부터 상생 경영・근무 환경 개선・사회공헌활동・경영권 보호・소유 구조까지 면밀히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포상에서 SKT는 ESG 전 영역에 걸쳐 높은 평가를 획득하며 최고상에 속하는 종합ESG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는데 특히 싱글랜 기술을 통해 전력량 및 온실가스를 줄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한 공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SK텔레콤 제공)

SKT 관계자는 이러한 ESG 성과가 주요 ESG 지표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SK텔레콤 제공)
(자료=SK텔레콤 제공)

SKT는 올해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 아시아퍼시픽 지수, 코리아 지수에 모두 편입했다. 특히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13년, 코리아 지수의 경우 5년 연속 편입 기록을 세웠다.

SKT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와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도 높이 평가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MSCI 2021년 정기평가에서는 'ESG 등급 A'를 기록했으며 KCGS ESG 등급평가에서는 '통합 A'를 기록했다.

SKT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ICT 기술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기여, 지배구조 체계 확립 등을 기반으로 탄탄한 ESG 스토리를 써내려 갈 예정"이라며 "DJSI, MSCI, KCGS 등 대외 평가에서도 SKT의 ESG 활동이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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