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마음껏 즐겨라" KT, 신규 무선 요금제 선보여
"디즈니+ 마음껏 즐겨라" KT, 신규 무선 요금제 선보여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1.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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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에 '디즈니+'까지 볼 수 있는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KT는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에 '디즈니+'까지 볼 수 있는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에 '디즈니+'까지 볼 수 있는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총 6개 핵심 브랜드의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이하 OTT)다.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전세계 1억1800만 명의 가입자가 디즈니+를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2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디즈니+ 초이스는 5G 요금제 중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13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11만원) 또는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9만원)에 가입하면 월 정액 9900원의 디즈니+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KT의 신규 무선 요금제다.

KT 관계자는 해당 요금제에 대해 "모든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디즈니+의 콘텐츠에 대한 고객 수요와 이용 패턴을 반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OTT 이용 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의 비중은 94.8%에 이른다.

KT는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에 '디즈니+'까지 볼 수 있는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KT는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에 '디즈니+'까지 볼 수 있는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KT 제공)

KT의 디즈니+ 초이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속도와 용량 제한이 없는 무제한 데이터를 통해 디즈니+의 풍부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디즈니+는 모바일 외에도 패드, 노트북 등 보다 큰 화면에서 이어보기가 가능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환경에서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디즈니+ 초이스 론칭 기념으로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KT 5G 요금제를 이용하거나 LTE 고객 중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KT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디즈니+ 초이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영화 티켓 2매를 제공받아 극장에서 개봉하는 디즈니+의 영화까지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디즈니+ 한국 론칭을 기다리는 고객님들을 위해 많은 고객님들이 디즈니+를 이용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결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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