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확산에 매출 급상승...롯데푸드, '프라임 호두'로 힘 싣는다
'집콕' 확산에 매출 급상승...롯데푸드, '프라임 호두'로 힘 싣는다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9.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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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의 '프라임 호두'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의 '프라임 호두' (사진=롯데푸드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떠먹는 고급 아이스크림인 '프라임 호두'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라임'의 맛 다양화 제품이다.

프라임 호두는 파스퇴르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고급 원유에 고소한 호두와 향긋한 메이플 시럽을 넣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990m의l 넉넉한 용량에 캐나다산 천연 메이플 시럽 등 프리미엄 급의 원료를 사용하면서 10%의 높은 유지방 비율을 구현해 한층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프라임의 진한 갈색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뚜껑의 제품명 등에는 금박을 입혀 포인트를 줬다.

롯데푸드가 신제품을 출시한 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집콕 문화와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확산으로 떠먹는 아이스크림 판매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롯데푸드의 지난해 떠먹는 아이스크림 매출은 2019년에 비해 30% 가량 증가했다. 여기에 올해 다시 10% 증가하면서 롯데푸드 빙과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게 됐다. 2019년만해도 이 비율은 17% 수준이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집에서도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프라임의 고급스러운 맛에 호두와 천연 메이플 시럽으로 풍성함을 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의 프라임 2종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의 프라임 2종 '프라임 바닐라'와 '프라임 호두' (사진=롯데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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