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 코로나19 극복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제 ‘키디’ 온에어
삼익제약, 코로나19 극복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제 ‘키디’ 온에어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1.09.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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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이미지 애니메이션 캐릭터 ‘눈길‘
레트로 캐릭터 활용 공격적 마케팅 강화
어린이 허약체질 증상 개선제 '키디' 온에어 (사진=삼익제약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삼익제약(대표 이충환)은 90년대 어린이 영양제로 큰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허약체질 증상 개선제 ‘키디’ 애니메이션 광고를 다시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부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방영 중인 어린이 타게팅 광고는 IPTV 및 유튜브를 통해 현재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한 키디 광고에서는 작약, 계피, 생강, 감초, 대추를 히어로즈 캐릭터로 만들어 재치있게 표현해 어린이들의 호응까지도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키디 히어로즈가 나타나 밥 잘 안 먹는 아이, 신경질적인 아이, 허약한 아이, 밤에 울고 보채는 아이들의 증상을 해결해준다는 콘셉트다.

특히 소비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게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키디’에 대해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성분을 의인화해 ‘키디 히어로즈’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삼익제약 관계자는 “평소 밥을 안 먹거나 편식이 심한 자녀들 때문에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키디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길 추천드린다"고 설명했다.

키디는 국내 최초 동의보감 원방인 소건중탕을 현대화한 일반 의약품으로 지난 1977년 런칭했으며 90년대 최대 연매출 50억 원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한방 어린이 영양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어린이 건기식 시장의 매출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평소 면역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에게 잘 맞는 건기식을 챙겨 먹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삼익제약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 및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찾는 부모들의 관심이 커져 ‘키디’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자녀의 건강과 관련한 ‘키디’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익제약 이용석 마케팅 총괄 전무는 “편식, 반찬 투정, 허약체질로 인해 야기되는 어린이 건강 문제를 챙기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영원한 화두다“며 “어린이 영양제 시장에서 제품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광고전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키디 히어로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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