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32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378명)보다 54명 줄어든 규모이지만 사흘째 일일 신규 확진자 13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11일 1324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280명,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8046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5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399명, 부산 53명, 대전 31명, 인천 64명 등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2만63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7597건, 총 검사 건수는 7만4585건을 기록했다.

반면 11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607명으로 지금까지 총 15만3760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8749명이다.

1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45명, 사망자는 5명으로 총 2043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만2578명이 신규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1차 예방접종자는 총 1558만64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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