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간편한원투333건강보험’ 내놔...간단한 수술력 문제없어
현대해상, ‘간편한원투333건강보험’ 내놔...간단한 수술력 문제없어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7.09 11: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사진=현대해상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단기 입원이나 수술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 ‘간편한원투333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5일 이내 짧은 입원이나 수술력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3가지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 중 ‘3년 내 입원·수술 여부’를 ‘3년 내 6일 이상 입원·30일 이상 투약 여부’로 변경해 치료 이력에 따른 유병 고객의 상품 가입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유병자에게 특히 고민이 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123대 질병수술, 최신 암 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 건강 상태가 양호한 고객이 가입하는 건강보험과 비슷한 수준까지 보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품은 15세부터 80대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5, 10, 15, 20, 30년 ‘만기 갱신형’ 또는 90, 95, 100세 만기 ‘세 만기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세 만기형으로 가입한다면 만기까지 보험료 변경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해지환급금 미지급 조건을 선택할 경우 일반형 대비 평균적으로 15~20% 낮은 보험료로도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 박재관 장기상품2파트장은 “이번 신상품은 간편 보험시장의 확대 및 상품 다양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보험 가입 효용이 큰 유병자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 선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