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과 손잡은 현대해상 “시니어 헬스케어 활성화할 것”
케어닥과 손잡은 현대해상 “시니어 헬스케어 활성화할 것”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6.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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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케어닥 박재병 대표(왼쪽) (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케어닥 박재병 대표(왼쪽) (사진=현대해상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 이성재)은 케어닥(대표이사 박재병)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케어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과 케어닥 박재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어닥은 요양시설 검색과 노인 돌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약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는 간병인 지원 특약을 개발하고 노인성 질환 관련 신상품을 공동연구하는 등 여러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초고령사회로의 빠른 진전과 함께 우리나라 시니어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케어닥처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의 필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어닥 박재병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와 투자를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1월 다치거나 아파서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이를 직접 지원하는 ‘내인생든든한라이프케어보험’을 출시해 판매하는 중이다.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을 최대 180일까지, 장애가 발생했을 때는 가사도우미를 100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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