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창공’ 통합 온·오프라인 데모데이 열려...육성기업에 투자 유치
‘IBK 창공’ 통합 온·오프라인 데모데이 열려...육성기업에 투자 유치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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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IBK창공’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하면서 프로그램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5일부터 이틀간 IBK파이낸스센터에서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6기·구로5기·부산4기의 통합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는 IBK창공의 마지막 과정으로 기업들이 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기관에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다.

IBK창공 육성기업 중 30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18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에 나섰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최초의 통합 데모데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참여한 기업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회원사들과 VC(벤처캐피탈)를 초청해 창공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종원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모험자본 키 플레이어(Key player)로서의 역할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1조5000억원의 공급 목표를 세우고 현재까지 5300억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기업을 발굴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상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에 투자와 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플랫폼이다.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 2580억원, 비금융 서비스 4155회를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하반기에 테크와 K-뉴딜 관련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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