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IBK기업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우수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 전(全)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고용과 사회 안전망 구축 계획에 동참하고자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다날, 더존비즈온, 에듀윌, 에코프로비엠, 한미헬스케어처럼 미래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70여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이력서 및 역량 검사 솔루션을 도입해 채용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AI분석 결과는 인·적성과 직무 능력 검사에 준하는 보조 평가 지표로 활용해 공정성을 강화했다.
면접은 실시간 영상 면접으로 진행되며 면접을 진행한 구직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도 제공한다.
아울러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AI 면접 교육 등 사전 온라인 취업특강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현직자 브이로그’, 현직자와의 생생한 ‘토크 콘서트’ ‘Live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박람회 정보와 영상은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