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아름다운재단이 2021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올해 지원금액은 총 53억원 규모이며, 7개 영역에 걸쳐 18개 사업을 통해 900여 명의 개인과 360여 곳의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부분이 상반기에 진행된다. 부문별 모집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 영역에서는 비진학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는 ▲청년 자립정착 꿈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또한 '건강' 영역에서는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재가 치매노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장애아동 친환경 DIY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아울러 '주거' 영역에서는 ▲청소년부모 주거지원사업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주거지원사업 등 청소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 '노동' 영역에서는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인 '희망가게' 공모가 열린다.
그런가 하면 '안전' 영역에서는 ▲산재보상 사각지대 해소 지원사업, '문화' 영역에서는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사회' 영역에서는 다양한 단체 및 시민모임의 공익활동을 응원하고 공익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공모가 열린다. ▲변화의 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신규) ▲공익활동가 쉼 지원사업 ▲지리산 작은변화 공모지원사업 공모가 마련돼 있다. 또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Z세대' 청소년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공익활동지원사업 ▲나눔교육X유스펀치가 올해도 지원자를 찾는다.
이 밖에 '건강' 영역의 ▲이른둥이 재활치료비 지원사업, '교육' 영역의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사회' 영역의 ▲변화의 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 하반기 중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 지원의 필요성, 예산의 합리성 등을 심사해 참가자 및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