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수술비 최대 8000만원 선지급 '종신보험' 내놔
한화생명, 수술비 최대 8000만원 선지급 '종신보험' 내놔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02.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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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한화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사망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해 최대 8000만원까지 주계약에서 선지급하는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 상품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수술비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임에도 별도의 특약 없이 암 및 뇌혈관, 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한다. 특약을 추가하게 되면 수술의 범위도 90여 종으로 대폭 확대시킬 수 있다.

또 생보업계 최초로 수술관련 특약을 세분화해 관혈/비관혈의 수술 형태나 암·심장·뇌혈관/간·폐/신장·췌장 등 질병부위 별로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추가 가입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고객이 자신의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수술비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을 경우 가입한 사망보장 금액의 80%를 선지급 받아 생존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 게다가 수술에 대해 가입한 특약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계약 3000만원과 일부 특약을 가입하고 뇌혈관 관련 관혈 수술을 받게 된다면 주계약 선지급금 2400만원(주계약의 80%)에 특약 가입금액까지 최대 6400만원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치료를 받다 사망하게 된다면 남아 있는 주계약 금액(600만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 받는다.

특히 특약으로 요실금 수술에 대해 연간 1회 한도로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하는 점이 눈에 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고객의 니즈가 높은 관절염이나 백내장 등의 고빈도 수술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수술비 종신보험은 남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40세, 남자, 납입기간 20년납 기준으로 주계약 3000만원 및 의무부가특약들과 중증수술특약 가입 시 보험료는 9만3775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암, 6대 질병 등 90여 가지 질병에 대해 관혈 및 비관혈 수술을 주계약 및 다수 특약에서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며, “보장 한도를 획기적으로 늘린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수술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험료가 부담이 되는 고객이라면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수술비 건강보험)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주계약으로 재해사망을 보장하고 갱신형이기 때문에 저렴한 설계가 가능하다. 수술비 건강보험은 남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40세, 남자, 납입기간 20년납 기준으로 주계약 7000만원 및 의무부가특약들과 중증수술특약 가입 보험료는 월 3만12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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