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구청광장 후원물품 전달
쌀 900포, 라면 1,000박스, 교재 3313권 후원
쌀 900포, 라면 1,000박스, 교재 3313권 후원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금천구는 지난 9일 ㈜천재교육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교재, 식료품 등 1억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10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천재교육과 전달식을 갖고, 쌀 900포, 라면 1,000박스, 교재 3313권 등 전달받은 후원품을 각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후원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재교육은 초·중·고 교과서와 참고서를 제작 발행하며, 디지털교과서, 스마트러닝 등 교육·출판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04년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7년간 변함없이 교재와 쌀, 라면 등을 후원하고 있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을 통해 꿈을 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천재교육에서 후원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 상황에서 특히나 추운 겨울을 보낼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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