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닥, 요양보호사 권익 증대 위한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 실시
케어닥, 요양보호사 권익 증대 위한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 실시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09.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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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요양보호사라면 누구나 무료 건강검진 가능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보호자들이 직접 간병을 하지 못하고 간병인이나 요양보호사들이 어르신들을 돌보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경우 간병인과 요양보호사들은 그분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이런 직종에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의 힘듦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케어닥이 간병인과 요양보호사 대상으로 ‘건강검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실버케어 플랫폼인 케어닥의 박재병 대표는 “추석 연휴 때는 직접 간병을 하지 못하는 보호자들을 대신해 간병인, 요양보호사분들이 어르신의 곁을 지킨다. 그분들은 자신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힘든 업에 종사하는 만큼 당연히 가져야 하는 권리이지만 직종의 특성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면서 "추석 때도 밤낮없이 일하는 간병인과 요양보호사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박 대표는 “케어닥에서는 ‘바른 돌봄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하며 종사자의 삶에 더 공감하고 존중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종사자분들이 더 대우를 받아야 보다 나은 돌봄이 만들어지며, 종사자를 향한 존중이 어르신의 행복과 보호자의 안심을 만들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 무료 이벤트는 국민체력센터와 함께하며 케어닥을 통해 신청하면 간병인, 요양보호사 모두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신청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건강검진은 신청서 접수 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센터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또한 케어닥에서는 소속 케어 코디의 건강을 생각해 마스크, 마스크 줄, 마사지 크림을 추석 선물로 발송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는 필수품으로 가장 필요한 것을 추석 때 전함으로써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케어닥은 간병인, 요양보호사를 찾아주는 서비스와 전국 모든 요양 시설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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