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지 기자]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충청남도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주최로 지난 16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메드트로닉 김영지 대리가 당뇨병 유공자특별상인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지 대리는 중학교 3학년 시절 미국 Academy of the New Church Secondary Schools을 다니면서 선진국의 당뇨병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경험한 이후 귀국해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에서 근무하며, 당뇨병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현재는 청년 당뇨병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메드트로닉 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인슐린펌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당뇨병연맹과 대한당뇨병연합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지 대리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 상을 한국에 있는 모든 1형 당뇨인들과 같이 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제 업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하여 1형 당뇨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과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끝으로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따뜻하게 격려하고 도와주신 가족들과 메드트로닉 당뇨사업부 팀원 및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김광훈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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