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지 기자]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충청남도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주최로 지난 16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탤런트 유경아는 당뇨병 유공자특별상인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유경아는 1980년대 MBC 아역탤런트로 데뷔해 호랑이선생님, 전원일기, 맥랑시대, 푸른계절, 짝 등 아역부터 청춘물의 히로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올해 초 열혈사제에서 원감수녀역할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화예고 졸업, 플로리타 서던대학교 입학, 국민생활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였고, 지난 2015년 부터는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면서 교육 및 홍보프로그램에 여러차례 강사와 사회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미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유경아는 수상소감을 통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 이러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당뇨는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인 만큼 이를 잘 실행하기 위해서는 당뇨병 환자의 교육프로그램을 잘 만들어 시행되야 하고,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아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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