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과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예정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신협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 wiz 프로야구단'과 23일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kt wiz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협은 kt wiz 선수단 유니폼 정면에 신협 로고를 부착하고, 수원 kt위즈파크구장 내 전광판 및 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 광고판에 도 신협의 광고를 노출함으로서 현장을 찾은 관중들은 물론 TV중계방송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폰서인 신협은 kt wiz 구장에 독립된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라운지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활동 전개도 가능하다.
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신협은 프로야구단 중 가장 늦게 창단한 막내 구단인 수도권의 kt위즈를 후원함으로써, 프로야구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시즌동안 조합원 및 야구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협은 그동안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스폰서, 광고 등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꾸준히 실시해 온 바 있으며, 이번 kt위즈와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좀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3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 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kt위즈 유태열 대표이사, 오인환 신협중앙회이사(마장신협이사장), 안병대 경기지역협의회장(장안신협이사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kt위즈의 발전과 리그 선전을 기원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사회공헌 활동과 굿윌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kt위즈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을 지향하는 신협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wiz 관계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스포츠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