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립유치원 어디로 가는가’ 5일 대토론회
‘경기도 사립유치원 어디로 가는가’ 5일 대토론회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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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문 경기도지회장, 한유총 유아교육혁신추진단장 맡아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경기도 사립유치원 원장과 설립자, 운영자들이 5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 모여 이른바 ‘박용진 3법’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경기도지회 소속 원장과 설립자, 운영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사활의 기로에 서 있는 사립유치원들이 생존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유총 치대 지회인 경기도지회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자유토론과 결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사립유치원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유아교육정상화를 위한 정책방향의 변화와 우리의 선택’ 강연에 이어 자유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한유총 경기도지회 소속 원장들과 설립자, 운영자들이 ‘경기도지회 회장에게 바란다’는 내용으로 결의문을 채택한다.

앞서 경기도지회 송기문 회장은 지난 3일 한유총 사무실에서 가진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협상단’ 출범식에서 협상단장을 맡아 유아교육 혁신 및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의견을 조율하고 교사 및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현장의 제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협상단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송기문 회장이 3일 한유총 사무실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협상단’ 출범식에서 협상단장을 맡아 유아교육 혁신 및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송기문 회장(앞줄 왼쪽)이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과 함께 3일 한유총 사무실에서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협상단’ 출범식을 갖고 "협상단장을 맡아 유아교육 혁신 및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협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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