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라돈침대 사태로 인해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라돈 검출의 원인이 되는 모자나이트가 언론에 대표적으로 언급된 업체 외에도 약 66개 업체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져 어떤 매트리스를 구매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다.
이 가운데 일산가구단지에 위치한 드라마가구(대표 김맹섭)는 매트리스 구매 고객에게 라돈 검출 테스트를 통한 정확한 라돈 수치를 제공해 신뢰를 얻고 있다. 해당 업체는 일산가구단지 2문에서 약 30년간 친환경가구를 판매해온 공장직영 가구매장이다.
드라마가구 김맹섭 대표는 “이번 라돈침대 사태로 인해 어떤 침대가 안전한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지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매트리스별 라돈 검출 테스트를 통한 데이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가구가 제공하는 라돈 측정값은 라돈 물질이 있을 경우 가장 활발한 시간대인 18시부터 06시까지 측정된 결과 값을 제공한다.
한편, 해당 업체는 벨라플렉스, 비엠울트라 등의 수입 매트리스 공식판매처로서 수입 매트리스 구매 시 금액에 따라 매트, 방수 커버, 메모리 베게 등의 별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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