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이사장 공모,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급부상
신보 이사장 공모,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급부상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4.19 17: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감된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재공모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이 급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사진=국무조정실)

이번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재공모에는 외부출신인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과 전,현직 내부출신 인사 6명등 총 7명이 지원했으며, 외부출신인 윤 전 실장이 이사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실장은 1949년생으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과 12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월 황록 이사장이 임기를 절반이나 남겨둔 상황에서 돌연 사의를 밝히면서 차기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했으나 당시 후보군들이 금융위 인사 검증에서 모두 탈락하자 재모집 공고에 나선 것이다. 

신용보증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임기 3년의 이사장 지원자격을 ▲비전제시 및 달성을 위한 추진력과 리더십▲직무수행 및 조직관리 능력▲윤리의식 및 경영혁신 의지▲대외업무 추진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재 모집 공고를 낸 바 있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를 추전하면 금융위원장이 제청해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