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아·조산아·희귀난치성질환아 등 지원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모자보건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소외계층의 환아 15명에게 아가사랑후원금 4,500만원을 지원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아가사랑후원금은 협회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거기에 회원(개인·기업)들의 회비를 더해 모아진다. 기금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8억900만원이 모금되어, 7억3,800만원이 255명에게 의료비로 지원됐다.
지원대상은 지적장애아, 조산아, 희귀난치성질환아 등이며, 후원금은 전국에 위치한 13개 시도지회를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소외계층 환아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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