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부산시 서대신1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2016년 1월 1일 서대신1동과 서대신2동이 하나의 서대신1동으로 통합된 지 1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시책을 추진한다. 

이 시책은 OECD 국가 중 출생률이 최하위인 우리나라의 출생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신생아의 각종 병원 진료 시 주민등록번호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기 주민등록증 앞면은 아기 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발급일자 등을 작성하고 후면에는 태명과 태어난 시, 혈액형, 띠, 손도장, 엄마 아빠의 연락처와 바람을 기재하여 일반 주민등록증 크기로 부모와 신생아의 출생을 축하하는 추억선물로 무료 제공된다.
 
서대신1동 관계자는 "이번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을 준비하면서 서대신1동 주민센터에서는 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부터 소급 발급하여 출산 진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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