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감염ㆍ위생관리 강화 등 추진
산후조리원, 감염ㆍ위생관리 강화 등 추진
  • 장은재
  • 승인 2015.05.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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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산후조리원은 2006년부터 매년 약 50개씩 증가하여 2014년 현재 592개소가 설치돼 있다. 산후조리원은 연간 20만여명(전체 산모의 46.2%)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가 집단으로 관리되고 있어 감염위험이 높으며, 화재 등 사고시 대피가 어려워 감염ㆍ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따라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원 감염ㆍ위생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복지부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감염ㆍ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산후조리원 감염관리지침 개정(2014.2월)이후 관련업계에 대한 감염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이버교육을 폐지하고 집합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공개 및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위한  모자보건법 개정을 완료(2015.1월)하고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또한,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관리 항목 확대를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국회상임위에 상정하고  감염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주기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관리 강화는 산후조리원 시설 특성 및 이용자 특성을 감안한 대피방안 마련, 대피 Guide Map 개발ㆍ배포하고 정기적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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