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 안전지킴이’ 발대
대구시 '시민 안전지킴이’ 발대
  • 장은재
  • 승인 2015.05.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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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대구시는 생활 속의 안전 위협요소를 찾아내어 ‘안전신문고’를  통해서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대구 조성에 첨병으로 나설 ‘시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12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한국부인회, 자원봉사자 등 20개 단체 1,220명으로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1,000명의 '시민 안전지킴이'는 솔선수범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신고를 생활화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안전지킴이는 4개항의 준수사항을 결의했다. 준수사항은 ▲ 가정, 마을, 직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생활 적극 실천하기 ▲ 시민이 바른 안전의식을 갖도록 안전문화 운동을 선도하고 시민에게 모범적으로 행동하기 ▲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안전신문고에 매월 1건 이상 적극적으로 신고하기 ▲ 대구가 생명과 안전의 도시가 되도록 안전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등이다.

이날 행사는 브라보 색소폰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전신문고 및 시민안전지킴이 소개 영상 상영, 안전 유공자 표창, 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안전지킴이 결의, 그리고 참가자 전원이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는 휴대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위촉되는 안전지킴이에게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므로 우리 주변에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들을 먼저 찾아내어, 안전신문고에 한 달에 한 건 이상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안전위협요소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신고 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위하여 '안전신문고'웹 또는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 받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안전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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