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11일 신축한 서구 양3동 어린이집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우진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3동 어린이집 앞에서 열렸다.
개소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양3동어린이집 원장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추진 경과보고, 구청장 기념사,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의 축사 등 인사말씀이 있었고 어린이집 정문 앞마당에서 테이프 컷팅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986년 건축된 양3동 어린이집은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대피 공간이 좁고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할 수 없는 등 보육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축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2011년부터 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최적의 부지를 선정해 확보하고 2013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비를 마련해 지난 2월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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