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흰고래 ‘벨루가’를 만나다
북극 흰고래 ‘벨루가’를 만나다
  • 이현아
  • 승인 2012.12.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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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북극 흰 고래 벨루가라고 해. 넌 이름이 뭐니?”

흰 고래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콘셉트의 토크쇼가 마련된다.

롯데월드는 겨울방학 특선으로 1월부터 국내 최초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어트랙션 ‘벨루가 토크쇼’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가로 6m, 높이 3m의 대형 스크린에서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흰 고래 ‘벨루가’와 함께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다.

러시아어 ‘하얗다’는 의미의 ‘벨루가’는 북극에 사는 ‘흰 고래’를 지칭한다. 고음의 휘파람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어서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벨루가’는 기분 좋고 나쁨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지능이 뛰어난 해양동물이다.

30가지 이상의 몸동작과 표정을 지니고 있는 ‘벨루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이름이나 안부를 묻고 그에 따른 반응을 보인다. 특정 관객을 지목하여 장난을 치기도 한다.

1시간에 약 3번 ‘벨루가’를 만날 수 있고, 1회 최대 200명이 함께 ‘벨루가’를 만나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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