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4월의 세금폭탄’으로 778만명의 직장인들의 건보료가 평균 24만 8천원이나 추가 부과된 월급봉투를 받아들었다.
1월에는 담뱃세, 2월의 연말정산에 이어 4월에는 건보료 정산까지 ‘꼼수 서민증세 3종세트’가 드디어 현실화된 것이다.
형평에 어긋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은 뒤로한 채 ‘소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주장만 반복하는 정부의 행태에 민심은 부글부글 끓고있다.
박근혜 정부의 선거용 ‘폭탄쪼개기 대책’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라고 26일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말했다.
정부가 정신없이 강타한 세 번의 꼼수 서민증세로 서민지갑은 완전히 비었다.
서민지갑을 채우지 않으면 서민경제를 살릴 수 없다.
박근혜 정부는 서민지갑만 터는 ‘꼼수증세’를 중단하고 공평하고 합리적인 건보료 부과체계와 조세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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