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험 '난타' 통해 청소년들 꿈꾼다
문화예술체험 '난타' 통해 청소년들 꿈꾼다
  • 장은재
  • 승인 2015.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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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난타-꿈꾸는 소리'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법무부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서진남)는 14일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난타-꿈꾸는 소리'를 진행했다.

'난타-꿈꾸는 소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아토'가 드럼써클(난타), 테라퓨틱 드러밍(치료목적 타악연주) 등 다양한 기법으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난타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충동, 불안, 분노, 적대감 등 부정적 감정을 순화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신을 표현하면서 타인과의 상호작용 기술 및 자기통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비행 진단 및 예방교육 전문기관이며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법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의 일상적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표현력 발휘 촉진을 위해 공예, 원예치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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