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과 열정으로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 다짐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10~11일 이틀간 부천시 소재 YWCA버들캠프장에서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한국YWCA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동해, 제천, 파주, 하남의 5개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 새학기 이후 돌봄 대상으로 편입된 아동 개개인에 대한 보육의 질을 높이고 사례를 공유하며 개별 아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11년부터 농산어촌 산간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10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립해 동해, 제천, 파주, 하남지역에 5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대상자가 되지 못한 4세부터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보육과 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와 제천은 어촌과 농촌이라는 지역 특수성에 기반한 보육돌봄을, 하남과 파주는 도시 개발에 밀려 도시 외곽으로 밀려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의 문제인 경제적인 빈곤과 부부상호간의 문화이해 부재, 자녀들의 학습능력 부진과 피부색과 외모 차이로 인한 어린이 열등감과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문제상황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이번 연수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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