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숲에서 꿈을 꾸자' 목포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호평
'친구야! 숲에서 꿈을 꾸자' 목포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호평
  • 장은재
  • 승인 2015.04.13 11: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0여 명 어린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어린이집 문의 줄이어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목포시가 '친구야! 숲에서 꿈을 꾸자'라는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이 호평을 얻고 있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은 숲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으로 자연의 다양한 변화를 몸으로 익히면서 자발적 관심과 주도적 놀이를 통해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힘을 함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사 7명의 지도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4개소 75개 반 8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을산 산림욕장, 입암산 동광농장, 삼학도 난영공원 일대에서 매일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이 크게 확대돼 많은 어린이집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도사와 어린이들이 동행해 나무, 풀, 꽃, 곤충의 이름과 특징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해설 프로그램과 나뭇가지, 솔관찰하며 자연을 알아가는 관찰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이 확대되고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또 유아숲체험원 조성, 생태숲 조성 등 숲체험 공간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목포시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