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영유아 마음건강 증진 보육사업' 추진
인천동구, '영유아 마음건강 증진 보육사업' 추진
  • 장은재
  • 승인 2015.04.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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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산인프라코어ㆍ인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동구지회와 업무협약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인천시 동구는 8일 구청 접견실에서 (주)두산인프라코어, 인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동구지회와 '영유아마음건강 증진 보육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영유아마음건강 증진 보육사업'은 (주)두산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보육교사 교육과 더불어 문제행동을 보이는 아동과 부모 상담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한 정신발달 및 적응을 지원하여 향후 아동·청소년·청년기에 생기는 불안과 정신적 장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날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해 박종렬 (주)두산인프라코어 전무, 신도영 인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동구지회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서 (주)두산인프라코어에서는 전문교육제공 및 강사지원 등 총괄지원을, 인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동구지회에서는 교육대상자 선정 및 교육 시 과제 수행을, 동구에서는 교육장소 제공 및 참여자에 대한 행정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 보육교직원 60명은 4월 9일부터 오는 2016년 2월 25일까지 총15차례(총 60시간)에 걸쳐 영유아 정신건강의 개념 및 영유아 문제 유형별 사례와 접근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한 동구는 '영유아마음건강상담센터'를 개원하여 관심군 영유아의 성장·발달 상담, 영유아 부모 상담을 지원하며 위험군 영유아에 대해서는 학부모 동의 후 전문 정신 건강 치료 및 학부모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구청장은 "인천시 최초로 영유아의 심리를 파악하는 교육 및 치료를 실시하는 만큼 동구의 영유아들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동구는 (주)두산인프라코어 및 인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동구지회와 '영유아 마음건강 증진 보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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