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현장사랑 캠페인 실시
삼성생명,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현장사랑 캠페인 실시
  • 김선영
  • 승인 2015.04.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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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선영 기자] 삼성생명은 7일 '현장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전개하는 '현장사랑 캠페인'은 본사 스텝과 현장 근무자간에 존재하는 거리감을 없애고, 회사의 모든 업무를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함이다. 고객과 접점에 있는 현장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삼성생명은 2분기 중 본사 1파트와 현장 1지역단간에 자매결연을 맺어 현장과의 소통을 진행한다. 본사 직원들이 1:1로 매칭된 지역단을 방문해 영업 지원활동을 벌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생명 본사 임직원들은 컨설턴트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 관련 자격증 취득과 보험상품 공부도 병행한다. 변액보험 판매관리사 시험과 컨설턴트 등록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보장성, 연금 등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에 대해 심층적으로 공부하게 된다. 이 같은 학습을 마치게 되는 4월 말에는 온라인상에서 퀴즈 골든벨 형식의 '부서대항 상품 퀴즈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 국민 자산진단 캠페인'에도 본사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전 임직원이 보장ㆍ은퇴ㆍ금융ㆍ상속자산 등 4대 인생자산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본인의 자산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보험 판매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2분기 중 상품 지식을 갖추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직접 영업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는 것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새롭게 정립할 방침"이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가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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