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oT 활용한 안전앱 ‘세이프존’ 서비스 출시
KT, IoT 활용한 안전앱 ‘세이프존’ 서비스 출시
  • 송지나
  • 승인 2015.04.0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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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방지 서비스, 건물 시설 안내, 각종 정보 공유 가능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IoT(사물인터넷)를 이용해 미아를 방지하고 비상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인 ‘세이프존’ 서비스를 출시했다.

‘세이프존(SafeZone)’ 애플리케이션은 다중이용시설인 대형건물, 여객선 등에 비콘(Beacon)을 설치해 ▲미아방지 서비스 ▲건물 구조 및 시설 안내, 탈출 경로 안내 ▲이벤트 등 각종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미아방지는 백화점, 마트, 어린이집, 학교 등 건물 내에서 목걸이형 비콘 단말을 어린이가 착용하면 보호자가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를 바로 찾을 수 있다.

아이와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앱에서 미아신고를 하면 안전요원 및 매장 직원들에게 아이의 정보가 공유돼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물의 실내 지도를 제작해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이동경로를 표시해 원하는 목적지로 편리하게 이동,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재 위치 기준 최적의 대피 동선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설 관리자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실내 인원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대응에 효과적이다.

건물 내 매장, 공원, 복합단지, 버스정류장 등에도 비콘을 설치해 이용자가 근처에 접근할 경우 할인행사, 이벤트, 버스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장원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는 “세이프존 서비스는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어린이집, 학교, 대형 상가, 공공기관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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