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20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산타베어스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 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시헌과 이종욱, 노경은, 윤석민, 정수빈 등 선수단 5명이 참가했다.
정수빈은 “연말연시를 맞아 병동에 있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힘과 응원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무척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는 언제든지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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