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마이크론의 극초미세먼지 99.95% 제거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은 지난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행사를 열고 공기청정 선풍기 ‘다이슨 퓨어 쿨™(Dyson Pure Cool™)’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다이슨 퓨어 쿨™’은 다이슨이 처음 선보이는 공기청정 선풍기로 0.1마이크론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으며, 국내에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다이슨 퓨어 쿨™’은 공간활용도가 높은 슬림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에 0.1마이크론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360도 붕규산 유리섬유 헤파 필터 기술을 적용했다.
유리섬유 헤파 필터는 6.45미터의 붕규산염 초극세사 섬유를 254번 접어 만들었으며, 360도 전방위로 꽃가루와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0.1 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5% 걸러낼 수 있다. 다이슨은 독립적 실험기관인 미국 IBR의 필터 성능 테스트를 통해 0.1마이크론 먼지 제거에 대한 EN1822 인증도 획득했다.
또 공기청정 선풍기의 필터는 자가교체형 방식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매일 12시간 사용 기준으로 1년마다 교체하면 되며, 교체하는 데 채 1분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다.
이밖에도 ‘다이슨 퓨어 쿨™’은 공기청정기 외에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며, 제품 상단에 부착할 수 있는 리모컨으로 회전모드를 설정하거나 송풍 속도를 10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 15분에서 9시간까지 간격을 미리 정할 수 있는 슬립타이머 기능이 있어 타이머를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 수 있어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