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43개소로 확대 예정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43개소로 확대 예정
  • 장은재
  • 승인 2015.03.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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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하세요~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이 243개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별 신규 운영 개소수를 각 지자체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따라서 금번에 신규 지정ㆍ운영될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부모들은 빠르면 4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는 시간제보육반 전담 보육교사를 채용하고 별도 보육실 환경 조성 등 운영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부모가 시간선택제로 근무하거나 긴급한 병원 이용 등으로 단시간 동안만 아이를 맡겨야 할 상황인 경우,종일제 어린이집ㆍ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양육 수당을 받는 가구 또는 지정 어린이집 등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이 제도는 가정양육 가구의 보육지원을 위해 2014년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2015년 3월 현재 100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 현황(기관명, 연락처, 위치)은 ‘아이사랑보육포탈(www.childcare.go.kr) 메인 화면 → 육아정보 → 시간제보육기관 찾기' 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와 함께 시간제보육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캠페인 개최, 육아 카페 홍보 강화, 이용수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하여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는 인터넷(30.8%), 홍보물*(25.3%), 이웃(25.1%) 순(2014년, 육아정책연구소)이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015년도 시간제보육 사업 추진 방향은 학부모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며 “앞으로도 부모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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