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교 위탁 운영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기도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용인시 행정타운 내에 위치한 용인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용인송담대학교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및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육아상담 및 정보제공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출산에서 육아, 어린이집 보육까지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지원을 제공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6월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설운영 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용인송담대학교'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용인송담대학교'는 위탁운영 개시일부터 3년간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게 됐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위탁 운영을 통해 가정 양육지원과 어린이집 보육지원 및 정보 제공, 연구 및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개관식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행사는 용인송담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로 이어져 개관식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은 축사에서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을 위해 협조와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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