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의 정치집단 퇴출시켜야 마땅
이기주의 정치집단 퇴출시켜야 마땅
  • 박경래
  • 승인 2015.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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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 같은 극단주의에도 반대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의 현안브리핑을 이메일로 배포하는 과정에서 '정부'라는 호칭이 빠지고 '박근혜와 새누리당'이라고 표기된 것을 두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계기로 '종북' 공방을 벌이는 여야가 10일 대통령의 호칭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직 대통령과 집권여당을 테러분자와 같은 반열에 올려 극단주의로 표현한 것이야말로 막말"이라며 "이는 국가 원수에 대한 모독이고, 박근혜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원수에 대한 호칭도 없이 이름 석 자만 불러 기본예의조차 상실했다"고 지적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반박 브리핑에서 "정확하게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라고 말했고 여러 언론을 통해 방송된 바 있다"고 부인했다. 언론에 배포하는 과정에서 실무자의 단순 실수로 '정부'라는 글자가 빠졌다는 설명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실체적 사실을 규명하기도 전에 종북세력이 저질렀다고 몰고 가는 '종북몰이'를 극단주의라고 표현한 것"이라며 "박대출 대변인은 자신의 '종북숙주' 발언부터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반격했다.

그러나 권위주의 시대도 아니고 직원의 실수를 자인하면 될일을 똑같이 할 일없는 사람들의 말씨름처럼 비춰지는 것은 왜일까?

한국사회에서 무슨 일만 있으면 종북이라고 몰아붙이는 넋빠진 인간들이 아직도 공존하고 있는가하면, 한 나라의 국가수반을 종 이름 부르듯 하는 것도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아무리 정치판이라지만 자기들의 밥그릇은 철저하리만큼 챙기면서 상반된 생각에는 원수 보듯하는 이기주의 집단들이야 말로 국민들로부터 퇴출되어야 마땅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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