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 보유기업에 희소식
특허권 보유기업에 희소식
  • 김선영
  • 승인 2015.03.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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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특허가치의 100%까지 대출해준다

[베이비타임즈=김선영 기자]특허 개발을 마치고 마케팅 등 운영자금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3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지식재산 11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특허청에 등록된 국내특허권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유 특허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받는 경우 특허권과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평가금액의 100%까지 대출해준다.

특허권의 가치를 5억원으로 평가받았다면 기술가치 평가금액의 60%인 3억원은 특허권을 담보로, 40%인 2억원은 기보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평가금액 전액을 지원하는 구조다.

또 이들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기술가치 평가수수료(건당 500만원)를 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대출금리를 최대 1.5%p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특허 개발 이후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기반 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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