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장은재
  • 승인 2015.02.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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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에게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대구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7일 개관했다.   

대구는 서구 내당동 소재 건물(연면적 2,142㎡)을 리모델링하여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시 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 교사 합창대회 대상팀인 글로벌 C&C 유아·교사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내빈 소개, 경과보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개관사, 축사, 케이크 커팅,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2년부터 총사업비 57억 5,700만 원을 투입해 2015년 1월 준공됐으며 부지 2,443㎡, 연면적 2,142㎡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1층에는 유아도서관, 장난감대여실, 영아 체험실, 시간제 보육실, 보육고충상담센터가 있으며 2층에는 창의체험교실, 심리치료상담실, 유아 체험실, 휴게실, 3층에는 사무실, 대강당이 들어섰다. 

센터에서는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제공과 상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교육, 보육품질관리 컨설팅 등 어린이집과 부모들에 대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수요자 맞춤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 장난감대여실, 체험놀이 공간 제공 등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들을 지원하는 기능과 영유아를 위한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국 최고의 영유아 육아지원 공간으로 우리 시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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