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문화가정 아동 방문학습 지원
부산시, 다문화가정 아동 방문학습 지원
  • 장은재
  • 승인 2015.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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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대교와 '가정방문 학습지원 업무협약' 체결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부산시는 27일 오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대교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가정방문 학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다문화가정 아동 250명 대상으로 한글 및 초등 주요과목 방문학습ㆍ체험학습 등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에 전문교사가 방문해 한글ㆍ기초학력 향상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교생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방문학습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대교는 공동으로 평소 한국어능력 부족 또는 학교 교과내용 이해 부족 등으로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방문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구ㆍ군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교육대상 아동을 대교에 추천하고 교육비 일부를 지원한다. 주식회사 대교에서는 가정방문 교사를 파견해 아동개인별 1:1 맞춤 학력진단부터 언어 및 기초학습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대상자는 월 5천원만 부담하면 △만 3세 이후 취학전 아동의 경우 한국어 향상을 위한 한국어(한글 및 국어 중 택1)를 △초등학생은 초등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택1)을 주1회 방문수업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장 체험학습이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이해 교양강좌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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