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출산율 높이기' 산모ㆍ신생아 지원 사업 적극 추진
강화군, '출산율 높이기' 산모ㆍ신생아 지원 사업 적극 추진
  • 장은재
  • 승인 2015.02.26 09: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강화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산모 신생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의 산모·신생아지원 사업은 ▲난임부부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ㆍ환아관리 ▲미숙아ㆍ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모유수유 장려사업 ▲신혼부부 건강 관리 ▲임산부 건강관리 등으로 사업별 지원기준에 맞게 산모 신생아를 대상으로 연중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난임은 저출산 문제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있어 고액의 난임치료 시술비는 난임부부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되고 있어 올해부터 체외수정 시술시 신선배아 이식은 19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화군 선원면에 거주하는 김모씨(여,35)는 결혼 후 6년 동안 자녀가 없어 체외 수정을 생각하였으나 고액의 시술비 부담으로 인해 임신을 고민하던 중 2014년 난임부부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체외수정 시술을 통해 최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녀의 출산과 육아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임신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