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첫 입학… 준비물 준비는 이렇게
우리아이 첫 입학… 준비물 준비는 이렇게
  • 장은재
  • 승인 2015.02.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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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홀로서기’ 위한 가이드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전국 초등학교 입학식이 일주일도 채 안남았다. 유치원을 마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아이에게는 입학은 호기심반 설렘반으로 다가온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학부모들은 걱정이 앞선다. 엄마품에 껌딱지처럼 붙어있던 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시기의 출발점이다. 전문가 도움으로 초등학교 입학준비 요령과 준비물에 대해 알아 보았다.


[학교 준비물 준비는 이렇게]

1.준비물은 학교에서 제시한대로 준비한다. 
각 학교마다 예비소집일에 제시한 준비물은 가정통신문 안내를 참고하여 제시된 대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가장 '기본적이고 심플한' 것을 준비한다.
학교준비물은 가장 기본적이고 심플한것을 준비한다. 학교서 제시한 가정통신문에서 '24색 크레파스' 라고 되어 있다면, 문구점이나 마트에 가서 가장 기본적인 24색 크레파스를 사면 된다. 기본적인 것을 넘어서 너무 화려하거나 장식이 있는 것들은 산다거나 하지 않는다. 문구류가 화려할수록 아이는 해당시간에 해야 할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문구류만 만지작 거리게 되어 수업시간에 산만하게 된다. 또 다양하고 화려한 기능의 문구류일수록 기본 기능에 충실하지 못해서, 아이가 사용하기 불편해 한다.  

3. 물품 하나하나에 아이 이름을 잘 붙여 보내준다.
아동 책상은 생각보다 좁다. 교과서, 필통, 색종이, 도화지, 색연필,가위 딱풀 등 등을 꺼내놓고 수업하게 되면 이것 저것 바닥에 떨어지게 마련이다. 각각 이름이 붙어 있지 않으면 분실하거나 거의 버려지게 된다. 번거로워도 각각에 이름을 잘 붙여주면 좋다. 라벨로 이름표를 많이 만들어 두고 필요한 물품마다 붙여주면 좋다. 

[필수 준비 학용품]

1. 연필 - 2B 혹은 B연필을 준비한다.
2. 지우개 - 매우 중요한 학용품이다. 적당히 무르고 잘 지워 지는것을 고른다.
3.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 - 각 학교에서 제시한 안내문대로 준비한다. 학교에서 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색연필 12색, 싸인펜 12색, 크레파스 18-24색 정도면 무난하다.
4. 딱풀 - 노란뚜껑 딱풀이 무난하다. 두꺼운 크기를 준비하는 것이 아동이 사용하기에 좋다.
5. 가위 - 크기가 손에 잘 맞고 심플한 것, 잘 잘라지는 것을 준비한다. 잘 안 잘라지면 아동이 힘들어 한다.
6. 테이프 - 가장 심플한 셀로판 테이프를 준비한다. 캐릭터가 가득한 것들은 테이프가 잘 안 잘라지는 것이 있으므로 잘 살펴보고 구입한다.
7. 색종이 - 한묶음씩 여러묶음 사 두면 좋다.필요할 때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8. 실내화 - 발 사이즈에 가장 잘 맞는 것이 좋다. 발사이즈보다 큰 실내화는 벗겨지기도하고 아이가 실내화를 벗었다 신었다 접어신었다 끌었다 하기 때문에 산만해진다.
9. 필통 - 천으로 된 것으로 약간 탄탄하게 틀이 잡힌 것이 좋다. 철제로 된 것은 떨어질때 소리가 나므로 수업을 산만하게 한다. 오락기능 있는 필통을 피한다.
10. 자 - 필통안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준비한다. 접는자는 가급적 피한다. 아이가 자를 접었다 폈다하게되면 수업에 집중안되고 산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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