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여야의원 전원에 친전전달, 협조요청
국회의장, 여야의원 전원에 친전전달, 협조요청
  • 박경래
  • 승인 2015.02.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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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국회 관계자는 24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 전원에게 친전을 보내 요일제 국회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를 당부했다. "의장께서 요일제 국회, 무쟁점법안 신속처리, 체포동의안 특권 내려놓기 등이 포함된 국회법 개정안의 2월 국회 처리를 호소하는 친전을 전체 의원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친전에서 "지난 529일 당선인사를 통해 우리 국회의 혁신과 화합 그리고 소통을 약속했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회개혁자문위원회를 구성, 국회 운영제도 전반에 걸친 주요사안에 대해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서 20개 의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이 가운데 여야간 큰 쟁점이 없는 10개 개선방안에 대해 국회법 개정안으로 성안했다""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정치의 본령을 세우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기 위해선 국회의 혁신적 변화가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자문위가 마련한 국회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돼 예측 가능한 국회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가 지난해 마련한 개정안은 국회 운영일수를 220일 이상으로 늘리고 의사일정 요일제를 도입해 국회일정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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