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경제분야에 유능한 정당 강조
문재인 대표,경제분야에 유능한 정당 강조
  • 박경래
  • 승인 2015.0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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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3일 "복지는 물론 경제에도 유능한 정당이 되는 게 우리 당이 앞으로 나가야 할 길이라고 "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자신이 체감한 설 민심에 대해 "한결같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먹고 살기가 힘들고 희망이 전혀 안 보인다는 것이 설 민심이었다"며 "우리 당에 대해서도 강력한 야당, 서민경제를 살려달라는 말이 제일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인사무능, 경제정책 실패를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유능한 경제정당의 면모를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월성원전 1호기 안전논란과 관련, "설계수명이 만료된 노후원전의 가동수명을 연장하는 건 세월호의 운항선령을 연장하는 것과 같다"며 "국민생명과 안전에 엄청난 위험을 초래하는 일이므로 결코 용납해서는 안될일이라"며 지난 교훈을 되새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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