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3일간 실시
남양주시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 3일간 실시
  • 장은재
  • 승인 2015.02.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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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1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자정결의대회는 남양주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광서)가 주축이 되어 지난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1,200명의 원장 및 교사가 참여하며 이후에도 남양주시 718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전체를 대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 발생으로 인해 사회적 불신이 고조됨에 따라 사회적 공동책임과 경각심을 갖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남양주경찰서 이상열 경위의 '사례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포함됐다. 

특히 이날 보육교직원 대표 김다혜 교사(그린스쿨어린이집)가 낭독한 자정 결의 선서에서 "모든 아이들의 바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자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날 "최근 발생 한 아동학대 문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교사들까지 사기가 저하됨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럴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참보육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감성보육도시를 만들어 달라"며 격려와 당부를 전했다. 

▲ 남양주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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