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진영 넘어 민생 우선으로 가처분소득 높이는 도지사 될 것”
대중교통 무료화,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등 ‘체감형’ 공약 제시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재선 광명시장과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실용주의 민생 철학인 ‘양기대의 잘사니즘, 내 삶이 기대되는 경기도’를 내걸고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도민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생존과 기본권 보장을 넘어 경기도민이 더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잘사니즘’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를 크게 변화시켰던 검증된 행정력과 뚜렷한 성과, 정치적 역량을 경기도 전체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삶의 질 개선 3대 공약’을 내걸고, 대중교통 무료화,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30만 호 공급, 청년 월세 30만원 초과분 지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굵직한 현안들도 함께 내놨다. 경기도 기본소득 확대, 경기국제공항 및 서해안 글로벌 시티 건설, 용인반도체 클러스트 전력난 해소, 경기도 행정 대개혁 등이다.
양 예비후보는 “광명시장 시절 폐광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광명동굴의 기적’처럼, 경영마인드를 경기도정에 이식해 주거·교통·일자리 문제를 창의적이고 과감하게 해결하겠다”며 “내 삶이 기대되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민선 5~6기 광명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 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연구원 상임부원장 등을 역임해 행정과 정치를 두루 섭렵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