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육환경 개선ㆍ보육서비스 품질제고 추진
김천시, 보육환경 개선ㆍ보육서비스 품질제고 추진
  • 장은재
  • 승인 2015.0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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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북 김천시는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 및 부모모니터링 활동 강화 ▲부모교육 및 보육교직원 소양교육 실시▲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등에 힘써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천시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아동학대 근절 결의대회 및 소양교육을  시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어린이집연합회의 주관으로 연일 보도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한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불신감을 해소하고 보육교직원 스스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천시 보육교직원들이 모든 아동을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양육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 앞장설 것을 선서하고 결의문을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박보생 김천시장의 인사말,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어린이들이 보육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품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시에서도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웃는 선생님!,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염 소장은 마음열기를 통해 교사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고 아이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사의 건강한 자존감과 자신감 회복을 강조하고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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