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경영진, 대 노조 협상 논의 촉구
외환은행 경영진, 대 노조 협상 논의 촉구
  • 허경태
  • 승인 2015.01.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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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등 14가지 협상 의제 先 제안

[베이비타임즈=허경태기자] 외환은행이 경영진은 외환은행 노조에게 지난 23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노사협상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상 논의를 촉구하는 경영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은행 경영진은 노조에 통합원칙, 고용안정, 인사원칙 및 근로조건 등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14가지 통합 협상 의제를 제안함과 동시에 현재의 협상 대표단과는 별도로 부·팀장 중심의 실무협상단 구성 및 이를 통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을 촉구했다. 

아울러 22일 노동조합이 주관한 통합 관련 공개토론회에서 ‘KT ENS’와 ‘모뉴엘 사태’를 통합과 결부시켜 왜곡하여 언급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노동조합에 건전한 노사 관계를 넘어 조직과 직원에 이롭지 못한 더 이상의 소모적 다툼을 멈추고 조직과 직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협상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은행 협상대표단은 노동조합 앞으로 오는 26일 오후, 기 논의되어 온 각종 의제를 포함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통합협상대표단 본협상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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